천안시, 민관협력을 통한 천안형 공공배달앱 업무 협약 체결

‘신한은행 땡겨요’와 함께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2% 적용, 소비자 천안사랑카드 8. 13.부터 사용 가능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7/31 [09:12]

 


천안시는 31일 신한은행에서 개발한 땡겨요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경영부담은 줄이고 매출 확대의 발판이 되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광고비, 월 고정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2%)만 내면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사장님 지원금을 통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제공하고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통해 협력할 예정이고, ‘땡겨요앱에서는 다음 달 13일 이후로 천안사랑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천안시는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과 소비자, 배달앱이 서로 상생하고자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협약한 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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