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충무계획 관련 절차와 지침 등을 미리 숙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공무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선 을지연습 세부 지침을 설명하고 국가 위기대응 연습, 전시 대비연습 등 시행 절차에 대해 교육했으며, 충무계획 시행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은종화 연세대 교수가 대외 위협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국지도발 상황을 가장한 전시 대비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최근 안보 상황에 맞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한다”라면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등을 연습하고 점검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충무계획은 9월 중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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