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파트 관리소장 대상 ‘다함께돌봄사업 설명회’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필요성, 아파트 유휴공간 활용한 설치 방안 등 안내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7/26 [09:55]

천안시는 24일 축구센터에서 충남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지역의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다함께돌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돌봄센터에 대한 이용 만족도가 높고 돌봄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를 신속하게 설치하고자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는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사업 현황, 추진절차, 설치조건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돌봄센터 설치 필요성,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설치 방안 등 돌봄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10년 무상임대, 설치 가능한 건축물 등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기준 충족하는 장소를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 교육,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을 제공한다.

 

천안시는 5개소를 운영중으로 6~11호점은 설치장소를 확정하고 위탁기관 선정, 리모델링 등의 절차를 진행중이며, 하반기 12호점 설치장소를 추가 확정하여 연내 12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시의 역량을 최대한 모아 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해 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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