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 종합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상희)가 지난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인력 채용이 필요한 기업체와 구직 희망자가 직접 만나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는 행사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기업전담팀은 삼성웰스토리와 올해 3월부터 협의해, 지난 6월 단독으로 우수기업설명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1차로 진행했다.
23일 진행된 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삼성웰스토리의 대기업 단체급식 분야 종사자 110명을 모집해 많은 구직자가 참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룡)도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이상희 센터장은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더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구인·구직 정보에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삼성웰스토리의 그간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인·구직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 모두가 많은 성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참가자는 “아산시와 대기업에서 시민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겼다”라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기업전담팀을 운영해 동반기업을 발굴하고, 관내 기업의 고용 관련 애로사항 파악 및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우수기업 채용 설명회, 기업환경 개선 사업, HRD 인사담당 워크숍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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