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개회식에서는 양측 교섭위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하고 2024년 집단(임금)교섭의 개시를 공식화했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갖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2024 집단(임금)교섭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기본급 및 각종 수당 등 임금에 대해 집단적으로 교섭하는 것을 말하며, 2017년 이후 8번째이다.
이번 집단(임금)교섭의 대표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그동안 쌓아온 상호존중과 신뢰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원만한 교섭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차별받지 않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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