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탁구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김태흠)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탁구협회, 공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지체, 청각, 지적, 시각의 4개 장애유형 선수단 및 임원 등 45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충남에서는 10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41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14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메달을 거머쥐며 충청남도 장애인 탁구의 위엄을 나타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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