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문위 “다가온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노력 필요”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등 업무보고
K-헤리티지밸리 국비 확보, 충남 방문의 해 성공기원 행사 철저한 준비 등 주문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충청감영 역사문화제가 2022년에는 9월 초에 개최되었고, 올해는 10월 말에 개최되어 해마다 개최일이 일정치 않다”며, “SNS에서도 의미가 있고 유용했다는 평이 많은 충청감영 축제의 개최일을 매년 고정적으로 정례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의병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인적이 많지 않은 보훈공원에 의병기념관을 건립한다는 것은 실리적이지 못하다”며, “앞으로 박물관과 기념관은 도민이 체험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생활형 전시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공무직 정원을 기존 18명에서 6명을 줄여 12명으로 했는데 연구직이 아무래도 많아야 하는 역사문화연구원에서 공무직 정원을 수정할 때, 정원을 더 줄이고 연구직을 늘렸어야 했다”며, “조직의 정원 계획 시에 치밀함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올해 상반기에 K-헤리티지밸리 조성 사업 예산 국비 50억 확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다”며, “진흥원의 경우는 국비 확보가 안 될 경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올해 10월광화문에서 있을 충남 방문의 해 성공기원 행사 예산이 하루 행사인데 6억 5천만원이 세워졌다”며, “세워진 예산이 아깝지 않게 철저한 행사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주 4일제가 논의되고 있고, 국민 소득수준도 높아지면서 문화‧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사업에 반복적으로 안주하기보다는 새 시대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작년에 제작된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의 홍보가 많이 부족하다”며, “충남 방문의 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홍보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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