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3개 직속 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추진 청취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7/18 [17:45]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17일과 18일 이틀간 제354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13개 직속 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방한일 위원(예산국민의힘)“2024년이 절반 지난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예산집행 상황을 검토해 각 사업이 계획대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응규 위원(아산국민의힘)직속 기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원거리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운영해달라고 언급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기관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고 가장 만족도 높은 운영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한철 위원(천안국민의힘)공교육은 평등하고 공평하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교육지원청에서 현장과 더 밀접하게 소통해 지역 특색에 맞게 지원해달라고 제안했다.

 

유성재 위원(천안국민의힘)늘봄교육으로 많은 혼란이 예상되는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다문화교육이 필요한 지역의 경우 교사를 대상으로 외국어교육연수를 충분히 실시하는 등 다문화 학생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아산, 천안, 부여, 홍성 등 관내 여러 지역에 학교가 신설되고 있으나 개교 시기가 늦어지는 사례가 있다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치를 신중히 해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국민의힘)연일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각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국민의힘)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 정책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각자의 자리에서 모두가 힘을 합해 충남교육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언급했다.

 

한편 교육위는 19일 충남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보고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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