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호우특보 대비 선조치·응급복구 총력” 지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7/18 [15:41]


아산시(시장 박경귀)18일 오전 09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조일교 부시장은 비상근무 중인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기상현황 및 피해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부시장은 비상근무에 임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현재 기상 상황 및 전망, 호우특보 관련 대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조 부시장은 유실된 배수로 응급복구 등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라며, “기타 피해에 대해서도 응급조치와 함께 필요할 경우 선조치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산시는 189시 기준으로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고 아산시 관계 부서 및 읍면동 직원들을 동원해 호우특보 대비 비상근무체계 유지 및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1812시 기준 평균 강우량 68.3mm를 기록하면서, 둔포면 시가지 일부 주택과 차량, 도로 침수(자연배수중), 군계천 범람에 따른 일부 농경지 침수, 인주 문방저수지 하류 배수로 유실 및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했다. 이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에 출동해 응급복구 및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