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건강여성첫걸음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지원

12~17세 여성 청소년, 18~26세 저소득층 여성 대상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7/18 [09:30]

천안시 보건소(서북, 동남)12세 이상 청소년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발생률이 높으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2006~2012년생)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7~2005년생)으로,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96개소(서북 64, 동남 32)에서 받을 수 있으며 12세 청소년(2011~2012년생)은 건강상담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소장은 시기적절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암을 예방하고, 무료 접종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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