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7월 15일, 국제응급처치(EFR) 전문교육기관 국민안전원을 통해 매장유산 현장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조사연구부 전원이 국제인증(EFR) 응급처치 자격을 취득하였다.
매장유산 발굴조사는 유적의 위치에 따라 인적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현장이 많다. 때문에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발굴현장 토사붕괴·매몰사고 등에 즉시 대응 가능한 현장 연구원의 역량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주요 연구 영역인 매장유산 발굴조사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보건에 대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하여 모바일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현장 내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금번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조사연구부 전원이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응급처치(EFR)자격을 취득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연구원 전체의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과정이며 “발굴조사 현장 조사원들의 역량을 강화와 더불어 매장유산 조사현장이 더욱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발굴조사 기관 최초로 AED(자동심장충격기)를 모든 발굴현장에 배치하고 ‘한국문화유산협회’의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연구원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모범적인 안전관리 체제를 운영해 왔다. 2022년에는 조사현장 안전우수상(한국문화유산협회)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01)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담당자 : 조사연구부 정제원 ☎ 041-840-5053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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