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초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생존 수영 강사의 구조물 던지기 시범을 보고 직접 힘껏 던져보며 인명구조의 방법을 익혔다. 또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설명을 토대로 구명조끼를 직접 입고 물속에 들어가 누워 뜨기, 엎드려 뜨기 등 생존에 필요한 수영법들을 배워 보았다. 더 나아가 퇴선법 체험까지 해보며 수상 안전사고 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혼자서 누워뜨기를 성공한 유아들은“혼자서 물에 뜰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해요.” 하며 무척 뿌듯해했고, “다음에 가족들이랑 놀러 가면 내가 구명조끼 입는 방법을 알려줘야지.” 하며 자신이 배운 생존 수영 교육내용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15일(월)에 실시된 전 연령 물놀이 시간에는 수영장에 들어가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비치볼 놀이, 자석 낚시, 물총 과녁 놀이 등을 하며 신나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또한 유치원에서 준비한 배낭물총과 비치볼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물놀이도 하고, 선물도 받고,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에요.” 하며 무척 행복해하였다.
아산흰돌유치원 임지연 원장은 “이번 생존 수영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비상시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수상안전 대처능력이 향상되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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