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 세 번째 전시회 「꿈끼전」열다9월 13일(금)까지 부석고등학교 학생·교사 작품 전시
1학년 학생들은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라는 구호로 협동작품을 제작했다. 각 반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25명의 학생이 하나가 되어 한마음으로 작품 제작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5개 반이 5점의 훌륭한 협동작품을 완성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단순한 그림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협력과 단합의 정신을 키우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귀중한 경험의 산물이 되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풍경 어반스케치 작품을 출품한 2학년 학생들은 개개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발현된 작품을 전시하였다. 미술담당교사인 박유진 선생님과 예술강사인 김과리 선생님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부석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의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작품 하나하나마다 느껴졌고, 조금은 서툴지만, 남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작품을 보며 감동하였다”라며 “예술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발현되고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에듀있슈’를 통해서도 작가의 작품 의도와 제작 관련 이야기들을 자세히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2024년 7월 15일(월)부터 9월 13일(금)까지 전시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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