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2일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성주류화 환류시스템 확산을 목표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사업 성별 특성 반영 여부 점검과 함께 정책 개선안 제시를 위해 이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시의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차별 발생 원인을 종합적·체계적으로 평가해 실질적인 성평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성인지 예결산과 연계된다.
앞서 천안시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각 사업 담당자들이 정책 시행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천안시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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