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유엔·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해 천안시 실정에 관련 지표 개발 등 추진
이날 회의에는 김석필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 추진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연계해 천안시 실정에 맞는 목표 설정과 관련 지표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하반기에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지표 컨설팅을 실시해 비전 및 세부 목표, 추진 과제 등을 최종 보완하고 시 주요 정책과 지속적으로 연계·반영해 올해 11월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지역 전문가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60명을 구성하고 6개 그룹별 총 12회의 소규모 집중 토론을 실시해 17개 목표별 후보(안) 및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또 아동, 청소년, 청년 200명을 미래세대참여단으로 구성해 온라인 공동학습을 실시하고, 천안시 지속가능발전목표 후보(안)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시정 전반에 걸쳐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시 지속가능성과 더불어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차별화된 비전·목표 설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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