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올해 찾아가는 유물관리 서비스 개시서산 보원사를 시작으로 도내 문화유산 소장처 방문 서비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금년도 ‘찾아가는 유물관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2020년부터 훼손이 우려되는 충남 문화유산의 선제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서비스를 희망하는 개인·문중·학교·사찰 등의 신청을 받아 문화유산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간단한 세척과 보수, 보존약품 설치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 방문 서비스지인 서산 보원사(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 말사)에서는 지난 11일(목)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를 비롯한 200점의 경판에 대한 보존 상태를 점검하여 문화유산 전용 방충제와 조습제를 설치하고 장마철 고습도 환경에 따른 대처 방법을 설명하였다. 박물관은 이를 시작으로 방문 관리를 희망하는 도내 문화유산 소장처의 상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낙중 연구원장은 “소장하고 계신 문화유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내 소장자 여러분께서는 언제든지 박물관으로 연락주시면 전문 학예인력을 파견하여 적극 지원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전화(041-840-5082) 또는 이메일(son@cihc.or.kr)로 상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museum.cihc.or.kr) 공지사항 참조.
담당자 박물관운영부 손균익 선임연구원 (TEL) 041-840-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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