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예연구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도내 국가유산 및 박물관, 미술관 업무 담당자 100여 명 한자리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7/12 [10:07]

 


충남도는 12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도와 15개 시군 국가유산 및 박물관, 미술관 업무 담당 학예연구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학예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사례 발표, 특강, 최근 동향 소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는 경기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이 지역 대표축제인 연천 전곡 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획을 통해 지역과 상생을 이끌어 낸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강은 올해 공주 디지털유산 페스타의 총괄 감독을 맡은 조영훈 공주대 교수가 디지털 시대 국가유산 보존 활용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고대영 당진시 학예연구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제도 등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이강열 회장은 학예 직렬 간 업무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가유산·박물관 등 업무추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전국학예연구회와 연대를 강화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15개 시군에는 1125건의 국가 및 도 지정 유산과 32개의 공립 박물관·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