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7일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 번째 강연 개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디지털 시대의 미술과 미학’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7/12 [10:00]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미술과 미학란 주제로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열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양 교수는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존스홉킨스대와 메릴랜드미술대 방문교수이자 학자로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벌거벗은 미술관,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상인과 미술, 그림값의 비밀등 다수가 있다.

 

한편, 지난 10일 아홉 번째 강연에서는 양승권 대구대 교수가 장자, 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시시각각 바뀌는 사회환경과 물질만능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채찍질하는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라고 가르친 장자의 철학과 사상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소양과 지혜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정서 함양 및 풍요로운 삶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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