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은 중, 고등학교 재학생과 보호자들을 초청했으으며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라는 강연 주제로 진행됐다.
다운증후군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는 영화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2005)’, ‘다섯 개의 시선(2006)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영옥(한지민 분)의 쌍둥이 언니 영희로 출연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화가로 활동한지 10년이라는 시간이 되었으며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그리며 꿈을 이루었다고 의미가 있는 강연을 학생들과 보호자에게 전달했다.
본 강연은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자신과 사회의 행복을 위해 자신감과 책임감,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하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본교 재학생의 보호자는 강연이 끝난 후 “아이들을 위한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라며 “작가님의 삶을 통해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정은혜 작가는 “자라고 있는 꿈나무들을 만나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번 강연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진로를 찾아보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주체적인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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