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꽃말에 대해 알아보고, 무궁화가 100일동안 피는 것과 하루에 한 번 피고 지는 것, 모양과 색깔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수업은 무궁화동산으로 이동하여 계속되었다. 학생들 모두 무궁화 한 송이씩을 받고 돋보기로 잎과 줄기, 꽃의 모양, 꽃의 색깔을 관찰하며 꽃잎의 수도 세어 보았다.
오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무궁화에 대해 더 관심이 많아졌고, 무궁화가 풀이 아니라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궁화와 접시꽃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2학년 한 학생은 “아직 피지 않은 무궁화 꽃봉오리를 잘라보았을 때, 그 속에 무궁화 암술대가 있는 것이 너무 신기했어요.”라며 무궁화 수업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7월 9일과 7월 17일 2회 더 실시되는 나라사랑 무궁화 수업을 통해 수신초등학교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나라사랑의 마음이 더욱 커지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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