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08동 옆에 헌혈버스 1대를 배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헌혈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수급된 혈액은 기부를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헌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막상 실천하기 쉽지 않았다”며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재선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해 주셔셔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행사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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