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닌빈성 농업연수단 환영…농업기술 교류 기대”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 대상 농업연수 추진
1일 닌빈성 농업연수단 19명 입교식 개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7/02 [09:16]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농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농업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농업연수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연수단은 베트남 닌빈성의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농업인, 언론인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2015년 아산시와 닌빈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돼 온 농업연수는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작년부터 사업을 재개해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벼, 포도, 참외, 시설채소 등에 대한 작물재배 이론교육과 함께, 재배농가 현장방문, 농협RPC, 육묘회사 등 농업 관련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 과채연구소, 금산 인삼약초연구소, 성주 참외과채류연구소 등 농업 분야 기관 현장 방문과 연세유업 아산공장, 환경과학공원,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등 기업체와 지역 명소 견학도 함께 진행한다.

 


1일 연수단 입교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농업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 “닌빈성의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타국에서의 2주간 연수가 절대 쉽지는 않겠지만 아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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