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교육지원청 내 장애공감 문화 조성과 장애인 직원에 대한 수용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더크로스 보컬 김혁건 대표를 초빙해 연수를 진행하였다.
당일 강사로 초빙된 김혁건(더크로스 보컬, MJ스튜디오)대표는 ‘넌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사고 발생 이후 마음가짐 변화 및 재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된 직후의 마음, 사고 이후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 재활을 하며 노래를 할 수 있게 된 과정, 재활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 이를 극복한 방법을 이야기하는 등, 장애를 가진 후 노래 부르는 것에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직원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강연 말미에는 더크로스 수록곡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직접 부르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모든 교직원들이 박수를 치는 등 많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A주무관은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김혁건 대표님이 큰 사고를 당했음에도 노래를 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한 것에 감동을 받았고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게 되었다며, 이 강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교직원들의 편견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교육청 내에서 교직원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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