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시립예술단 교향악·합창·사무 분야에서 근무할 총 8명의 인턴단원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정원 대비 부족한 시립예술단의 현원 인원수를 보충하기 위해 지난 5월 인턴단원 모집을 공고하고,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천안시립교향악단 3명(수석 클라리넷 1명, 첼로 1명, 바이올린 1명) ▲천안시립합창단 3명(알토 1명, 소프라노 2명) ▲천안시립예술단 사무국 2명(무용 1명, 풍물 1명)이다.
선발된 인턴 단원들은 각 예술단에 배치되어 올해 말까지 인턴단원으로 근무하며, 채용 기간 만료 전 적격성 평가를 통해 2025년 상임단원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단원 위촉은 정원 대비 부족한 현원으로 인해 침체한 시립예술단 활동을 활성화하고, 천안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품격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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