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동장 김용경)은 27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영우)이 올 여름 이른 폭염을 대비해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게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해 시원하고 청결한 실내환경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일봉동행복키움지원단은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으로 준비한 여름 이불세트와, 대전충남양돈농협에서 후원한 선풍기를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74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위를 살폈다.
이영우 단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고 있다”전했다.
김용경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추진한 행복키움지원단과 대전충남양돈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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