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19년 전 세계적 공중보건 위협이라 지목한 의료 관련 감염병의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단국대 천안병원과 도내 의료원 등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사업 참여 의료기관 11곳*, 시군 보건소 등의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대표 병원(단국대 천안병원), 참여 병원(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공주의료원, 보령아산병원, 아산충무병원,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당진종합병원, 홍성의료원)
이날 워크숍에서 한시현 단국대 천안병원 팀장이 올해 사업 활동 계획과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성과지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고, 차경숙 선문대 간호학과 교수가 다제내성균주 감염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도 감염병관리과 주관 업무 협의를 통해 사업 평가지표와 점검 일정, 의료 관련 감염병 신고 현황 환류 및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는 앞으로 의료 관련 감염병 감시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 관계망을 지속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지자체 간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을 펼 방침이다.
윤여명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도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기관과 지자체 관련 부서 간 신속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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