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앞으로 아산시의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아산시 탄소중립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추천되거나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 산업·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혁중 호서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첫 번째 안건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환경부 공모사업)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 청취 및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탄소중립 선도 모델이 되기 위해 반영해야 할 각종 탄소중립 기술 및 정책들을 제시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8월 2차 회의를 통해 기존의 ‘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맹호림 기후변화대책과장은 “기후 위기는 피부로 느껴지는 단계로 모두가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중대 과제”라고 강조하며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아산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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