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제38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천안시보건소·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충남교육청·충남경찰청 등 참여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25 [11:10]

 


천안시 보건소는 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5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광장 일대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천안시보건소,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경찰청,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천안교도소, 충남약사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현수막 및 피켓, 어깨띠를 착용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늘 경계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987UN총회에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류 남용 없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626일을 세계마약퇴치의 날로 지정했다.

 

마약류란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의존성),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내성), 사용을 중지하면 견디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고(금단증상), 개인에 한정되지 않고 사회에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불법 마약류 퇴치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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