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는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PPT를 제작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폭력의 유형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도박, SNS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다뤘다.
학생들이 자주 보는 인기 프로그램에서도 이루어지는 폭력의 현상들을 예로 들어, 남을 무시하고 때리고, 강요, 협박 등을 하는 장면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러한 현상이 자연스럽게 학교의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루어져 은연중에 따돌림, 갈취, 협박 등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학생들의 폭력성과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며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2학년 부회장인 김도연 학생은 “강사님의 강연을 통해 나 또한 주변의 친구가 누군가의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도 방관한 적이 없었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폭력에 대해 무지하다면 결국 스스로도 언제든지 가해 관련 학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의 몰라서 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양한올중학교 학생안전부장교사인 연영미 “앞으로도 유관기관 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의 예방 및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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