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나눔사업 「잠자는 악기를 깨워요」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교육분야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취약계층학생 예술 교육력 제고를 위한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복지’로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의 일환이다.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부받은 악기를 수리·조율 후, 악기를 나눌 기관을 선정하여 나눔하고, 악기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등 28대를 기부 받아,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8개 기관에 악기 를 나눔(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연말에는 기증받은 악기로 실력을 쌓은 학생들이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은 음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장은 “4년차로 진행된 악기나눔사업의 큰 결실은 악기를 배우고 음악회에서 공연하는 학생들을 보고 저학년 학생들이 악기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며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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