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 성공리 마쳐행사 기간 25,000여 명 방문… 시민들 휴식과 힐링
텃밭동요·텃밭디자인 경진, 텃밭보물찾기 등 시민참여형 행사 인기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 함께 참가한 ‘텃밭동요 부르기 경진대회’,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가 진행돼 자라나는 아이들이 도시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목공·도예·미술 등 도시농업 관련 8가지 체험부스와 11가지 포토존 전시, 아산 명물 거북선빵, 텃밭재료를 활용한 체험형 텃밭식단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충남농업기술원,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건강보험공단 등 인접 시군 및 기관들이 함께 참가해 ▲제18대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다양한 학교텃밭 모델 전시 ▲유기농업자재 전시 등 다양한 도시농업의 형태를 전시·체험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탕정면 41세)은 “도시농업에 대해 처음 관심을 두게 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포토존과 많은 체험으로 아이들과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는 우리 아이들도 텃밭동요 부르기에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는 작년 1회에 비해 더 많은 기관과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알차고 풍성한 공간이 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찾는 도시농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텃밭동요 부르기 경진대회’ 및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총 20팀이 참가해 ‘텃밭동요 부르기 경진대회’분야 모종어린이집, ‘텃밭정원 디자인 경진대회’분야 국공립배방행복어린이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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