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밀착 멘토링을 통해 보건환경 분야 조사·연구활동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대학생에 이어 올해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구소 직원들과 학생들은 지난 13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멘토링 결연식을 통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결연식 후 학생들은 보건환경 분야 진로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자신들이 설계한 연구과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보건환경 분야에 대해 교실에서 배우는 것과는 다른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진로를 선택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 우리 원의 멘토링 사업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미래의 우수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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