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느린학습자’ 맞춤형 교육 지원방안 논의

‘충남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교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모임’ 2차 회의
정병인 의원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 마련하여 도정·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17 [10:54]

 


충남도의회 충남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교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정병인)17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느린학습자 지원 정책 및 사업들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언어·문해 능력 향상 지원책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서비스 및 통합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느린학습자는 학습 속도가 일반 학생보다 느리지만, 적절한 교육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면 충분히 좋은 학습 성취를 이룰 수 있다연구모임을 통해 논의된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들이 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조례안 마련이나 예산 반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정병인 의원을 포함해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나사렛대학교 오경아 박사,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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