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호자 연수는 체험형 연수로 보호자들이 직접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를 방문하여 직업재활시설 견학하고 제과제빵 과정을 통해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운영하였다. 꿈꾸는 나무는 빵, 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 가공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학부모님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접 제과제빵 과정을 체험하며 장애학생 직업교육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외에도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4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 보호자 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는 긍정적 행동지원과 연계한 보호자 연수 및 11월 가족 사랑 나들이를 계획하며 가족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호자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평소 궁금했던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견학하여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수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보호자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에서의 적응 및 사회생활의 기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 적응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연수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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