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엔 양산, 폭우엔 우산’양우산 빌려드립니다.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직산농협 삼은공원에 양심 양우산 대여서비스 시행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6/13 [10:34]

 


천안시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와 직산농협(조합장 민병억)이 공동 협력해 삼은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로 우산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심 양우산 대여 사업은 지난 2023년 직산읍 주민총회에서 마을의제로 선정된 삼은공원 산책로 꽃길 조성사업과 함께, ‘삼은공원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직산농협(조합장 민병억)에서 100개의 우산을 제작·기증받아 시행된다.

 

무더운 날씨엔 양산으로 비오는 날엔 우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우산은 공원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우산은 대여소에 스스로 반납하는 양심 우산 대여소 형태로 운영한다.

 

여름철 폭염시, 이 우산을 양산으로 활용할 경우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 체감온도를 약 10도 이상 낮추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그늘이 부족한 삼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철 위원장은 양심 양우산이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작은 힘이 되었음 한다직산읍 발전을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는데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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