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보훈문화 체험행사 개최도,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15일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우리의 영웅,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을 기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보훈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13-14일에는 홍예공원 독립운동가의 거리에서 한용운, 김좌진, 윤봉길, 유관순, 이동녕, 이종일, 이상재, 임병직, 민종식 등 충남 출신 대표 독립운동가 9명의 주요 업적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태극 동전지갑 만들기, 무궁화 그립톡 레진아트, 독립운동가 어록쓰기, 독립우산 만들기 등 보훈의 가치와 역사를 함께 알아 볼 수 있도록 마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5일에는 ‘6.25 호국영웅 감사 메시지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6.25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행사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충남은 역사적으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애국충절의 고장으로 이를 널리 홍보해 보훈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호국영웅의 헌신을 잊혀지지 않도록 보훈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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