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물 통해 청렴·애민 정신 되새겨

도 자치경찰위원회, 13일 아산 일원서 청렴 문화탐방 교육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13 [06:33]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아산지역 일원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및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한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 문화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도경찰청과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은 역사 속 인물에게서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청렴의 미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호국 정신과 애민 정신을 기렸다.

 

이어 조선 전기 대표적인 청백리 고불 맹사성을 모신 기념관으로 이동해 고려말 지어졌다는 고택과 위패가 모셔진 세덕사, 맹사성이 심은 것으로 추정돼 1982년 충청남도 나무로 지정된 600년 된 거목(쌍행수) 등을 둘러보고 관료로서 가져야 할 덕목인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충남자치경찰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먼저 다가서는 신뢰받는 충남자치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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