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2동, 천안성성호수공원에 미운오리새끼 ‘부성이’떴다!부성2동 주민자치회, 우양산대여 및 오리모양 조형물 설치 사업 실시
조형물 이름은 부성2동의 ‘부성이’로 성성호수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원앙에서 모티브를 얻어 동화 속 ‘미운 오리 새끼(이하 미오새)’가 백조로 성장하듯 성성호수공원도 백조처럼 아름답고 성숙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표현했다.
이번 사업은 우양산을 무료로 대여해 호수공원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미오새 ‘부성이’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성성호수공원을 천안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계자 동장은 “이번 사업은 천안의 명소로 떠오르는 성성호수공원이 더욱 빛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며 “향후 부성이의 반응이 좋으면 부성이의 엄마와 함께 시민들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구상해보겠다”고 말했다.
조경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성성호수공원에서 자외선을 차단하고 비를 막을 수 있는 우양산을 쓰고 공원을 거닐며 부성이를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오새 ‘부성이’는 높이 6미터 가로 5.5미터 크기로 제작됐고, 전시 기간은 다음달 11일 까지 매일 20시에 점등하며 23시에 소등되고 기상여건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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