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인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인구정책, 돌봄, 교육, 일·가정 양립, 노령화 등 분야별 전문 위원 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4년 인구동향 ▲2024년 저출생 극복 사업 현황 보고 ▲아산시 주요 노인복지 현황 보고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지원 시스템 운영에 대한 자문 ▲아산시 인구정책 제안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초등돌봄 체계 구축 등 공공 돌봄 서비스 강화 및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인식개선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자문안건으로 상정된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지원 시스템 운영’에 대해서는 이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게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당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위원회에서 주신 다양한 의견은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 조성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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