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원 천안시재향군인회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30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홀로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 어르신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천안시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향군 청년단, 자원봉사자 등 12명이 함께했다.
진 회장은 어르신께 감사인사를 전하며,“어르신의 집을 수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향군 청년단은 주택 내외부 쓰레기 정리작업과 내부 도배, 장판 교체, 방문 페인트작업 및 손잡이 교체 등 노후주택 보수활동을 진행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국가 유공자 어르신께서는 “향군 청년단의 도움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삶의 의욕을 새롭게 가지게 되었다”며 소회를 밝히면서 감사를 표했다.
향군 청년단장은“천안지역 국가 유공자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하반기에도 지원 가정을 선정해두었으며 향군 청년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긍지와 보람을 가지게 되는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천안시 향군 청년단의 지속적인 활동사업으로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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