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프로그램 운영 준비와 함께 야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외암마을 입구부터 시작해 상류층가옥-건재고택-오선분가옥-참봉댁-참판댁-저잣거리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든 장소를 둘러보며, 설치된 시설물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점검을 마친 후 “아산 외암마을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기관이 전기 및 시설물 등 안전관련 사항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올해 3년 차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아산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야행의 주요 콘텐츠는 8가지 야(夜) 테마로 △외암여정-야화(夜畵) △외암풍류-야설(夜說) △외암장터-야시(夜市) △외암야사-야사(夜史) △외암야식-야식(夜食) △외암유숙-야숙(夜宿) △외암마실-야로(夜路) △외암달빛-야경(夜景) 등이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2개소(강당골 주차장, 송남중학교 운동장)와 함께 셔틀버스도 마련해 행사 기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 야행 누리집(www.asannight.com), 아산시청 누리집(www.asan.go.kr), 인스타그램(채널명: asan_oeamnight)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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