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행사는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들고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다회용 용기 사용에 대해 적극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회와 환경동아리(느티나무, 에코프로) 학생들도 '플라스틱 절감 미래 약속' 등의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동참하였다.
청렴 문화 행사로는 청렴 관심도를 높이고자 태블릿 pc를 이용한 룰렛 뽑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느티나무 가꾸기”, 청렴 슬로건 포스터 게시, 아산교육지원청 청렴 동아리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 강사를 초빙하여 “찾아가는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학부모회장(조선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회 용품 줄이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학생과 환경 사랑 실천에 대해 얘기하고 함께 활동할 수 있어 기뻤고, 어떻게 하면 학생도 즐겁고 우리도 즐거울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청렴 문화 행사를 교직원들과 함께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공정, 정직, 배려 등의 청렴 인식이 교우들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정일권 교장은 “환경 사랑과 청렴 의식은 각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실천을 통해 시작한다는 점에서 닮아 있어 환경의 날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적 감수성과 미래 사회의 주인으로서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하고, 이런 행사를 온 교육가족이 함께 할 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미래 사회를 살기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 깨끗한 환경과 청렴의식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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