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자치안전실장과 안전기획관, 안전정책과·사회재난과·자연재난과·산림자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찬회는 영상 시청,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찬회에선 사례를 통해 올해 처음 한 산사태 취약 분야 안전감찰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촘촘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사태 행동 지침(매뉴얼) △산사태 우려·취약지역 관리 △사방시설·급경사지 안전관리 △재난 상황 관리 등 감찰 결과와 현실태, 개선점 및 우수사례, 감찰 효과 등을 살폈다.
아울러 부서 간 소통 시간을 갖고 산사태 재난 발생 시 임무·역할을 재정립했으며, 산사태 위기 대비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로 앞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이 오면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크다”라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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