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원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장애 공감문화 조성 위해 ‘사운더블예술단’의 강의와 공연 실시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6/03 [10:46]

천안시가 장애 공감 문화 조성과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해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운더블예술단이 ‘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라는 주제로 장애인식전환 강의와 공연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사운더블예술단은 음악으로 일하는 문화예술 일자리사업으로 장애예술인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합창, 타악기 연주 등 매년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천안시는 대규모 행사 시 암막 미로, 보장구 등 장애체험프로그램과 장애예술단체를 활용한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인식이 확산하도록 꾸준히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