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청년들의 행정체험과 건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14일까지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천안시에서 진행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변경된 명칭으로, 모집 대상도 대학생으로 한정하지 않고 18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한다.
시는 비 대학생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모든 청년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인원은 총 91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 특별대상자 27명과 일반대상자 64명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9일까지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배치부서의 특성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대상자 선발은 20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 ‘시민참여-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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