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고용노동부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자동차부품제조업 근로여건 개선 기대… 국비 6억 원 확보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03 [09:17]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충청남도와 천안시·공주시·청양군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현대·기아차 상생협력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총사업비 775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기아차 2·3차 이하 협력사 및 자동차부품제조업 고용 촉진과 근로자의 복리후생 개선으로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채움 지원금(최대 300만 원) 일자리도약 장려금(최대 1,200만 원) 복리후생(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제조 산업의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과 우수인재 유입 및 지역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은 자동차 관련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충남 내 가장 큰 규모이고, 현재 많은 기업에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촉진 및 복리후생 개선 등 구인난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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