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 제안대회는 성환읍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성환읍이 협찬하며 '우리동네 꼭 필요한 사업 제안해 주세요 '란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의(성인·청소년) 눈으로 바라보는 지역사회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226건이 접수됐고 5개 분과 서류심사를 거쳐 10건의 제안이 발표대회 본선에 참여하게 됐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은 김종훈님이 제안한 ‘벚꽃길 걸으며 추억을 남겨 보아요'이 선정됐으며, 금상은 방성민 ‘폐현수막 우산’ , 은상은 안병순 ‘청소년 문화의 집 신설’, 동상은 이수경 ‘개나리(아) 진입로 포장’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지역회의를 거쳐 2024년 천안시주민참여예산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된 안건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부서에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원진 성환읍장은 “창의적이고 기발한 정책들이 많이 제안돼 인상적이며 마을 현안을 이해하고, 직접 개선책을 발굴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정기 회장은 “주민들 시각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으로 천안시 변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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