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동, 천안복자여고 학생들 성황경로당 찾아 경로잔치 열어학생들의 장기자랑, 공연과 함께 푸짐한 음식 대접
곽정아 교장수녀님은 “평소 학교에 대한 많은 도움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경써주시는 등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약소하나마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즐기시면서 음식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신 성황경로당회장은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우리 경로당을 찾아 잔치를 베풀어 주시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특히 학생들이 아침부터 많은 애를 쓰면서 만든 보양식을 먹으니 한결 기운을 솟는거 같고 공연도 재밌게 해주어 큰 선물을 받은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복자여고는 성황경로당과 15년 전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5월에 경로당을 찾아 잔치를 열고 있고, 성황경로당에서는 매년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해는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50만 원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탑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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