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다녀왔다.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연결한 곤돌라를 타고 북한과 가장 맞닿아 있는 DMZ에 발을 내디디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흔적을 새겨두고 왔다.
같은 기간 드림학교 중학교 1-3학년(10명)은 독립기념관과 홍대용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남북한의 단절되고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 잡고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통일백일장’을 통해 평소 통일에 대해서 갖고 있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일장에서는 시, 글짓기, 그림 등을 통해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원고지와 도화지 위에 표현해 보았다.
일주일 동안 나라와 역사, 통일에 대해 깊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험하는 금번의 ‘일주일간의 통일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의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결심했다. 더불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이상의 프로그램이 충남교육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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