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는 물론, 가임기 여성에게 필독서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임산부와 미래의 임산부가 될 수요인 간호대학생들로부터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편집과 수정회의를 거쳐, 조금 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소중한 아기를 만나는 희망으로 바꿔주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제1편‘건강하게 아기 만나러 가는 길’에서는 임신주기별 운동방법 부터 순산에 도움을 주는 운동에 이르기까지 임산부 운동의 중요성과 영양 및 적정 체중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2편 ‘우리 아기 이해하기’에서는 출생 이후 아기에게 필수 요소인 모유와 분유수유 방법, 아기의 의사표시이며 언어인 아기 울음 구별 및 보채는 아기 달래기 방법, 아기의 수면시간과 수유 패턴 파악, 아기감싸기 방법등 초보 엄마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육아 방법을 안내했다.
제3편 에서는 출산 이후에 아기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다 보니 산모의 건강을 돌보는데 소홀 하게 될 것을 염려해 출산으로 지친 엄마 몸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제4편에서는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월령별 놀이와 이유식의 기본 방법에 대해 제5편 ‘소중한 우리 아기 천안시가 함께 키워요’ 에서는 천안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각종 임신·출산지원 정책들에 대한 안내와 응급의료기관을 비롯해 우리동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정보,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보 사이트 안내를 포함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천안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지원혜택이 총망라된 안내자료를 발간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다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로 번역한 자료를 함께 내어 원하는 누구나가 쉽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다시금 출판 하게 된 ‘우리아기 행복한 첫마중’이 모쪼록 출산의 막연한 두려움을 아기를 만나는 기대와 희망으로 전환했으면 좋겠다”며 “안정적으로 자녀를 출생양육할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천안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생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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